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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명문? 토트넘의 숨겨진 흑역사 대공개!

으따시님 2025. 5. 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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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창단, 100년이 넘는 전통의 명문 클럽 토트넘

토트넘 핫스퍼 FC(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는 1882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전통의 축구 명문입니다. 런던 북부를 연고로 하며, 구단의 상징인 수탉 엠블럼과 흰색 유니폼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토트넘의 팬들은 이들을 흔히 "스퍼스(Spurs)"라고 부릅니다.

토트넘은 1901년에 FA컵에서 우승하며 비(非) 리그 클럽으로는 유일하게 해당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어 1961년에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리그와 FA컵을 동시 석권(더블)을 이루며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이후에도 UEFA컵, 리그컵 등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리그 우승과는 오랜 인연이 없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토트넘**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잠재력은 있는데 늘 아쉬운 팀”입니다.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트로피를 놓치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었죠.

손흥민의 등장, 글로벌 인지도 상승

2015년,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클럽의 글로벌 인지도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는 물론, 유럽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매 시즌 큰 화제를 몰고 옵니다.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와 양발 슈팅 능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특히 2020-21 시즌에는 해리 케인과의 찰떡 호흡으로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고, 2021-22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공동 수상하면서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여전히 메이저 트로피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선수의 능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조직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승과 거리가 먼 현실,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

토트넘이 수년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가장 큰 이유는 ‘결정적인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부족’과 ‘지속적인 감독 교체’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새로운 희망을 쏘아올렸지만, 이후 조세 무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등 여러 감독을 거치는 동안 팀은 점점 혼란에 빠졌습니다.

구단 운영 측면에서도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지나치게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도마 위에 오릅니다. 팀의 재정적 안정성을 중시한 나머지, 선수 보강에서 과감함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팬들은 구단이 “돈은 벌지만 우승은 못 하는 팀”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길 바라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현재의 토트넘, 변화의 바람 불까?

최근 토트넘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빠르고 직선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죠. 손흥민은 이제 팀의 주장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으며, 그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 컬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상위권 경쟁은 치열하며, 토트넘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선 선수단의 깊이, 전술의 다양화, 정신력 강화 등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토트넘 팬들은 여전히 팀의 가능성을 믿고 있으며, 매 시즌 “이번엔 다를 거야”라는 희망을 안고 경기를 지켜봅니다. 과연 이 팀이 언제쯤 우승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함께 계속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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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기대와 실망의 사이

**토트넘**이라는 팀은 실망도 주지만, 동시에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팀입니다. 화려한 선수 구성과 큰 경기에서의 몰입감은 팬들을 끌어당기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아쉬운 결과가 이어지며 “역시 토트넘”이라는 자조 섞인 한탄도 종종 들려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토트넘**, 언젠가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길 많은 축구 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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